유니온커뮤니티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생체 인증형 음주측정 시스템이 연초 음주 단속 강화 시즌을 맞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온커뮤니티의 생체 인증형 음주측정 시스템은 기존 음주 측정 방식에 생체 인증을 접목함으로써 본인 인증의 정확성·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체 인증형 음주측정 시스템은 얼굴·지문 등 생체 정보로 본인 인증을 한 뒤 음주 측정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체 정보를 통한 본인 인증과 음주 측정 과정을 CCTV로 촬영한다는 점에서 대리 측정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음주 측정 결과는 연동된 근태관리솔루션을 통해 관리자 서버로 실시간 전송돼 관리자가 근무자의 음주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통해 근태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생체인식 시장에서 트렌드로 떠오르는 다중인증 방식이 적용돼 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이나 병원 시설 등에서 유용하다는 분석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생체정보 음주 측정 시스템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고성능의 얼굴인식과 지문인식을 도입한 멀티모달 인식기 ‘UBio-X Pro’를 선보였다. 경찰청 음주단속장비 공급업체인 ‘센텍코리아’와 협력해 음주측정기 제품은 산업현장, 안전관리용 음주측정기인 ‘ALCOSCAN EBS010’가 사용됐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00105172902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