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유니온커뮤니티는 농협정보시스템과 NH농협은행의 ‘단말 사용자 인증체계 확대’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19억여원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행 내 단말 사용자의 접근보안과 편의성을 위해 안면인증 기반의 윈도·업무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그간의 성과와 효과를 발판으로 사용 규모와 적용 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발주했다.

특히,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유니온커뮤니티의 통합 생체인증 솔루션 ‘UBio-ezPass’를 2022년도 첫 도입 후 생체인증기반의 업무 단말 접근 방식이 기대 이상의 업무 편의성과 보안 강화 효과를 보임에 따라 ‘단말 사용자 인증체계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행 범위의 대규모 사용자 확장에 따른 운영 안정성 확보 △업무용 모바일기기의 접근 보안 강화 △정책관리, 모니터링, 배포관리의 운영관리 기능 고도화 △기존 지정맥 인증 사용자에 단말 로그인 기능 제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생체인증 시스템이 대규모의 다양한 업무환경으로 확장돼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니온커뮤니티 담당자는 “’단말 사용자 인증체계 확대’ 사업은 생체인증 솔루션이 업무 편의성을 향상하고 양질의 보안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이번 확대 사업을 통해 생체인증 솔루션 범위를 확장하고, 더욱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유니온커뮤니티는 생체인식 출입 통제 솔루션 분야를 넘어 통합 생체인증 솔루션인 ‘UBio-ezPass’ 등 생체인식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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