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 규제 기술 개발을 위한 생체인식 분야의 평가 방법론 구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6월 29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에서 주최한 생체인식 위조 위협 분야 기술협력 회의인 ‘Physical Protection Technical Meeting’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가 2023 Physical Protection Technical Meeting에 참가했다[사진=유니온커뮤니티]

 

‘Physical Protection Technical Meeting’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물리적방호실에서 진행하는 한-미 물리적 방호 연구 담당자간 연구 현황 공유 및 협력을 위한 기술협력 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국가핵안보국(NNSA)와 샌디아 국립 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 생체인식 담당자가 참석했다.

유니온커뮤니티에서는 원자력안전규제 기술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서 생체인식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생체인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생체인식 위조 위협에 대한 시설·설비의 평가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한 물리 보안 위조 시료 제작 및 분석, 평가 실증 시험, 시뮬레이션 등에 대한 연구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가급 국가보안시설인 원자력발전소와 원자력 시설에 사용되고 있는 생체인식 출입인증 설비의 보안성 향상을 위해 위조 생체인식 특허 확보 및 기술력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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