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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얼굴·지문 동시에…靑에서도 쓰는 보안기기

지문, 얼굴, 홍채 등 두 가지 이상의 생체인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다중인증 시스템(멀티모달)이 주목받고 있다. 각각의 생체인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보완하기 위한 이유에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다중 생체인식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 출시한 AC-7000에 이어 올해는 신제품 ‘유바이오-X 프로’를 출시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유바이오-X 프로가 최신버전의 얼굴인증 알고리즘과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20만명의 사용자까지 등록해 인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얼굴인증은 최대 3만 룩스의 조도 환경에서도 인식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은 특허받은 위조지문판별기술이 탑재돼 안정적이다.

국내외 주요기관·대기업에서도 유니온커뮤니티의 유바이오-X 프로 등 다중인증 생체인식기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청와대, 정부대전청사, 육군본부, 경찰청, 안보지원사령부 등 정부부처와 웰스토리 등 대기업 등에 납품됐다. 해외에서는 아랍에미리트 국립대학교, 쿠웨이트 관세총국, 인도 국립화력공사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유바이오-X 프로는 음주측정기와 접목한 ‘생체인증형 음주측정기’로도 응용 출시됐다. 건설 등 산업현장에서 대리 음주측정 가능성을 막기 위해 음주측정기에 생체인증 시스템을 결합한 방식이다. 올해부터 쇼핑몰, 금융기관, 의료 등 활용범위가 확산되는 추세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대리측정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근태까지 관리할 수 있어 건설현장이나 운송업계 등에 적용되고 있다”며 “최근 홈 보안 시장으로 확산되는 등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251039032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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