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19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미국 최대 보안전시회 ‘ISC WEST 2021’에 참가해 비접촉식 멀티모달 생체인증 출입 통제·발열감지 시스템, 제네텍 연동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이며 미국 보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주력 제품인 유바이오 시리즈를 중심으로 멀티모달 생체인증 출입 통제·발열감지 시스템, ID솔루션, 제네텍 연동 SW 등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데모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외 바이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네텍 연동 SW ‘알페타 싱크’는 해외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SW이다. 멀티모달 생체인식 단말기인 유바이오 엑스 시리즈에 제네텍의 ‘시큐리티센터 출입통제시너지스’와 전용 어플라이언스인 ‘스트림볼트’를 연동한 솔루션이다.

제네텍 시큐리티센터 사용자는 CCTV 영상 보안뿐만 아니라 출입통제 소프트웨어에 유니온커뮤니티의 멀티모달 생체인증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유바이오 시리즈도 선보인다. 얼굴인식 단말기(유바이오엑스 페이스·유바이오엑스 프로2)와 홍채인식 단말기(유바이오엑스 아이리스)는 얼굴·홍채 인식, 마스크 착용여부 판별이 가능하고 발열감지 시스템과 연동한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바이오인식 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시간 공들인 인적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미주 지역에서 대형 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해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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