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니온커뮤니티에 따르면 순수 국내 제조기술이 적용된 ‘출입통제 및 비접촉식 발열감지 시스템’은 접촉감염 예방을 위한 수요 확산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공급물량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 출시한 ‘유바이오-엑스 아이리스’는 고성능 홍채인식 알고리즘이 탑재돼 인기가 높다. 1초 이내 2만명의 홍채 인증이 가능한 게 강점이다. 오토틸딩 기능이 탑재돼 최대 50cm 거리에서도 홍채를 자동으로 찾아 빠르게 인증해준다. 또한 히잡을 쓰는 문화권에서도 히잡, 니캅 등을 쓰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홍채 인증을 할 수 있다.
얼굴 및 지문, 카드 인증이 가능한 멀티모달형 워크스루 방식의 비협조식 얼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프로2(UBio-X Pro2)’와 얼굴 및 카드만 인증이 가능한 보급형 비협조식 얼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페이스’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다양한 각도와 최대 3m 거리에서 비협조(워크스루)방식으로 얼굴을 인식한다. 실물인증 및 스푸핑방어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실제 사람이 아닌 사진이나, 동영상, 3D모델 등을 이용한 가짜 인증시도를 원천 차단 할 수 있다. 사전이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의 경우 현장에서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출입등록이 가능하다.
유니온커뮤니티가 개발한 비대면·비접촉 생체인식 출입통제 및 발열감지 통합보안 솔루션은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혹은 마스크를 코나 턱 등에 걸쳐 부적절하게 착용한 경우를 인식해 경고 메세지 알림 및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 및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이 솔루션은 해외 아랍에미리트의 국립대학교, 쿠웨이트 관세 총국, 인도 국립화력공사 등과 국내 국방연구원, 동부건설 현대통신, 강원랜드, 농협은행, 일산동구청 등 주요공공기관, 정부부처, 대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용자와 불특정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출입이 필요한 사업장 및 대규모 유동 인구가 몰려 감염 우려가 많은 의료 시설이나 공항,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설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