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가 개발한 비협조식 얼굴인식 출입통제 및 발열감지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페이스티에스(왼쪽)와 멀티모달형 워크스루 방식의 얼굴/지문 및 발열감지 시스템 유바이오 엑스 프로2 티아이>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CES 2021’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생체인식 출입통제와 비접촉 발열감지 통합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얼굴, 지문, 카드 인증이 가능한 홍채와 지문까지 복합인증(멀티모달)이 가능한 비협조식 얼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프로2’와 비협조식 얼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페이스’ 등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와 최대 3m 거리에서 비협조(워크스루)방식으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실물인증 기능과 스푸핑 방어 기능을 탑재해 실제 사람이 아닌 사진이나, 동영상, 3D모델 등을 이용한 페이크 인증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는 현장에서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출입등록이 가능하다.
회사는 고성능 홍채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한 ‘유바이오-엑스 아이리스’도 선보인다. 1초 이내 판별이 가능하며, 1대에서 4만명의 홍채 인증이 가능하다. 오토틸팅 기능이 탑재돼 최대 50cm 거리에서도 사용자 홍채를 자동으로 찾아 빠르게 인증한다. 히잡, 니캅 등을 쓰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홍채 인증이 된다. 홍채는 얼굴이 비슷한 일란성 쌍둥이도 특징이 달라 구별이 가능하고, 성형 수술 등 의료 행위 이후에도 변화가 없다.
유니온커뮤니티가 개발한 비대면·비접촉 생체인식 출입통제 및 발열감지 통합보안 솔루션은 열화상 카메라를 연동한 TI 제품과 열감지 센서를 연동한 TS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TI 제품은 열화상 카메라를 연동한 제품으로 측정거리는 최대 2m다. TS제품은 열감지 센서를 연동한 제품으로 측정거리는 최대 1m까지 가능하다.
순수 국내 제조기술로 제작됐다. 출입관리 및 발열감지의 비대면·비접촉, 자동화가 큰 특징이다.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은 비대면 방식으로 홍채·얼굴인식, 발열감지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코나 턱 등에 걸쳐 착용하면 경고 메시지를 알리고,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예방과 차단에 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모든 출입자의 발열감지와 출입관리 기록은 출입통제 소프트웨어로 서버에 자동 저장돼 사후 이력관리와 감염원 추적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코로나를 기점으로 비접촉식 출입통제 보안산업의 지형도가 급격히 변화됐다”며 “글로벌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생체인식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포일 : 2021.01.13]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101130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