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펫스니즈(주) 규제샌드박스 혁신기업 간담회 협업 사진(왼쪽부터 펫스니즈 이성호 대표, 유니온커뮤니티 백영현 연구소장) >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동물등록 규제샌드박스 선정 기업 펫스니즈(주)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식별기술을 이용한 반려견 비문(코 주름)인식기 판매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 등록서비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펫스니즈(규제샌드박스 선정기업)는 1000여대의 UBio PetID 제품을 국내 동물병원과 유기동물 보호센터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비문은 코의 주름 무늬로 사람에게 지문이 있듯 반려동물에게는 비문이 있고 각각마다 고유의 무늬를 가지고 있어 개별 객체를 식별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문인식 기술을 확대 적용해 반려동물(개) 접촉식 객체 식별을 위한 UBio PetID 제품을 개발했다.
UBio PetID 제품은 비접촉식 방식이 아닌 접촉식 방식을 채택, 인식률을 높였으며 촉촉한 동물 비문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센서 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반려견 접촉식 객체 식별을 위한 유바이오 펫아이디(UBio PetID)를 지난 20일자로 납품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개인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유바이오 펫아이디 모바일 앱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등록 및 찾기의 용도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윤서정 기자(sw@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