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인감스캐터 모델명 VScan-S30MA>
생체인식기술 선도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인감스캐너 1만대 공급 및 수주에 성공하면서 매출 증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스닥 상장사 유니온커뮤니티는 KB국민은행에 전자문서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인감스캐너(VScan-S30MA) 5600여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작년 시범 사업 일환으로 400여대 인감스캐너를 공급한 데 이어 본 사업에도 인감스캐너 공급에 성공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초부터 대형 은행권에 자사 인감스캐너를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해 ‘종이 없는 은행’ 본격화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서 올해 초 광주·전북은행에 1500여대, 6월 KEB하나은행 하나페이퍼리스 창구 시스템 구축 사업에 3000여대를 공급한 것을 더하면 현재까지 1만대 공급 및 수주에 성공했다.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한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대형 은행권 공급은 기술우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하반기 은행권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사업 수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인감스캐너 도입에 관심이 높은 일본 금융권에도 공급 확대를 도모해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 인감스캐너는 지문인식 스캐너 광학기술을 응용해 고안된 제품으로 스캔 영역이 인주 등에 오염되더라도 별도 제거작업 없이 사용자 인감 이미지만 정확하게 스캔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인감 등 도장은 물론 지문을 인식하는 스캐너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다. (발행일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