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와 생체인식 기반 신규 사업 확대
하마지마와 일본 시장 진출 초석 다져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업체 타임소프트(대표 김철희)가 지난 5월 30일, 국내 코스닥 상장 기업인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와 일본 소재 방재 토털 솔루션기업인 하마지마방재시스템(대표 하마지마 토요히로. 이하 하마지마)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소프트는 유니온커뮤니티로부터 총 1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유니온커뮤니티의 서버기반 생체인식 솔루션인 ‘UBio-ezPass’의 공동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타임소프트의 인증관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마지마는 타임소프트와 유니온커뮤니티가 공동 개발하는 ‘UBio-ezPass’의 일본 전역에 공급하기 위해 1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마지마는 일본 내에서의 영업권 확보를 통해 마케팅, 영업 네트워킹 등을 강화하고, 타임소프트와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타임소프트가 보유한 빅데이터 AI 플랫폼과 유니온커뮤니티가 보유한 서버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을 결합해, 일본 전역에 클라우드 기반의 생체인증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버기반 생체인식 솔루션인 ‘UBio-ezPass’는 금융권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타임소프트는 유니온커뮤니티와 함께 생체인식 KIOSK 기반 회원 관리 솔루션 개발 및 VMS 연동 미들웨어 개발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성장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철희 타임소프트 대표는 “유니온커뮤니티와 하마지마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 확보와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의 투자를 통해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