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인증 받은 얼굴인식 출입통제기용 발열측정 열화상카메라 ‘UBio-X TI2’ 선보여
자사 기술력 앞세워 신사업 기회 발판 마련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203450)인 생체인식기술 선도기업 유니온커뮤니티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oT 국제 전시회 2021’에 참가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IoT 보안인증을 받은 얼굴인식 출입통제기용 발열측정 열화상카메라 ‘유바이오-엑스 티아이 투(UBio-X Ti2)’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얼굴인식 출입통제기용 발열측정 열화상카메라 ‘유바이오-엑스 티아이 투(UBio-X Ti2)’(왼쪽)와 태블릿에 연동된 모습(오른쪽)[사진=유니온커뮤니티]
얼굴인식 출입통제기용 발열측정 열화상카메라 ‘유바이오-엑스 티아이 투(UBio-X Ti2)’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얼굴인식 단말기 유바이오-엑스 페이스(UBio-X Face) 또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Android Device)와 연동 가능하며, 탑재돼 있는 카메라의 영상을 분석해 얼굴과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 불특정 다수의 얼굴이 검출되면 연동된 열화상 카메라로부터 얼굴 영역의 온도 데이터를 이용해 △최대 2m의 거리, △오차범위 ±0.5℃에서 발열 여부를 체크할 수 있으며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유무도 화면에 표시해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사전에 제한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출입자의 얼굴인식 및 발열 측정 시, 출입자의 얼굴 이미지 원본을 저장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폴더에 수치화된 특정 정보만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돼 외산 제품과 달리 사용자 정보를 외부로 전송하는 기능 자체가 없으며 생체정보를 암호화하고 분산 보관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적으로 해소해 생체인식 단말기의 가장 큰 장점인 편의성은 살리고 이중 암호화 체계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저가형 제품과 달리 자사의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생산, 제작됐다. 이번에 aIoT 인증받은 제품에 대한 기술 역량을 잠재고객에게 소개하고자 ‘AIoT 국제 전시회 2021’에 참가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자사의 기술력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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