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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유니온커뮤니티 지문인식 시스템,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 인증 획득

위조지문방어력 99.2%의 고성능 지문인식 센서 탑재
건설 현장 출입 시 지문인식을 통한 본인인증 의무화
건설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 기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기술 선도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자사의 지문인식시스템이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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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근로자 공제회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 ‘UBio-X Slim’(왼쪽)과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 제품 라인업(오른쪽)[사진=유니온커뮤니티]

건설 근로자 전자카드는 건설 근로자가 사전에 발급 받은 하나로 전자 카드 또는 등록한 지문을 통해 건설현장에 출퇴근 시, 인증을 통해 출퇴근 내역을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주가 근무 일수를 신고하고 공제부금을 납부하는 제도다.

근로자의 카드 또는 지문을 통해 남긴 기록은 건설 근로자 공제회로 전송돼 경력 증명과 퇴직공제 적용 여부 확인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오던 임금체불과 퇴직공제 부금 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업주가 서면 기록을 바탕으로 신고하던 퇴직공제 근로내역 신고 방식은 근로자가 인증한 지문 또는 전자카드 근무내역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신고방식으로 바뀌어 퇴직공제 신고 누락 방지와 현재 출역인원, 작업인원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체계적인 현장 인력관리가 가능하다.

건설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취업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로,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정부는 건설 산업 일자리 대책과 건설 근로자 고용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이로 인한 주요 정책으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시행되고 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2020년 11월 27일 이후 발주되는 공사 예정 금액을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 300억원 이상의 민간 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1월부터 모든 퇴직공제 가입 공사현장에 의무 적용되는 만큼 전자카드/지문인식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 보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로 인증받은 UBio-X Slim은 △고무와 종이, 필름, 점토, 실리콘 재질의 위조지문까지 판별할 수 있는 고성능 위조지문방지(LFD) 기술 △3.4㎜의 광학 구조를 가진 슬림 센서 탑재 △지문인식 기술의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바이오인식 정보시험 센터(K-NBTC)에서 실시한 위조 지문 방어력 시험 평가에서 평균 99.2%의 높은 위조 지문 방어력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이동형, 벽부형, 부스형, 턴게이트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는 건설 근로자의 동선을 감안해서 출입구 안전 교육장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착공 후 5개월 이내 준비과정에서 수급인은 건설현장에 단말기를 설치해야 하며, 설치 대수는 3대가 원칙이나 현장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제품은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의 단말기 설치 안내 확인 후 또는 협력 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전자카드 지문인식 단말기 지정을 계기로 함께 사업을 수행할 파트너도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도입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권익보호와 건설업체 업무 효율 향상으로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투명한 건설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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